H E R S T O R Y/느끼는대로

멈추기가 어렵구나....(05')

기린그린 2010. 5. 16. 10:37


올봄 처음으로 만난 꽃봉오리 - 복수초




야간 학교를 다니다보니, 그나마 놀던 시간도 없어지고...
계산을 아주 잘 해야만 하는 쬐끔 놀 수 있는 시절을 보내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공부, 새로운 사람들 틈에서
아직은 포기하지 않은 기대감과
여전히 어리벙벙한... 신입생다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활을 지내고 4월쯤 지나야,
일과 공부, 그리고 기도를 잘 비벼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얼른, 잘~~~ 비벼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