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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가득 머금고 나를 바라보던 겨울 나무가봄에 예쁜 싹을 틔우며 내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어느새 잎이 무성한 여름을 지냈다. 꽤 오랜동안...낙엽 속에 그리움을 가득 품은채떨어지기를 계속하더니겨울...12월 31일, 오늘겨울비를 흠뻑 맞고 서 있는 그녀를 내 품에 안아준다.다시 생명의 물기로 빛나기를 희망하면서... 나의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