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 마리오 쟈코넬리 사진전 사진이 참 좋았는데 전시작품이 너무 적어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하얀 눈 속에 노니는 검은 수단의 신부들의 쾌활함은 그 아쉬움을 보상해주고도 남는듯하다. 그래서 더 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 쾌활한 시리즈에 붙은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는 제목은 지금도 잘 이해.. M E D I A/갤러리 2013.01.10
사진위주 류가헌 - Photobook Fair 새 카메라의 칼라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처음 간 동네라 스마트폰 네비에 물어물어 갤러리를 찾아가는 길 참 친숙해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간다. 여기도 지나쳤다가 뒤로 돌아서 다시 온 길 자꾸 헤매다보니 갤러리가 더욱 궁금해지고 좋아진다.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 오리지.. M E D I A/갤러리 2011.12.24
돌아온 탕자 / 렘브란트. 1669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렘브란트의<돌아온 탕자>,1669, 캠버스에 유채화, 262 X 206 cm, 에르미타쥬 생 페테르부르그 박물관 소장 <돌아온 탕자>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1667년경, 렘브란트가 죽기 2년 전에 그린 미완성의 작품입니다. 그의 마지막 대작인 이 그림은 1766년 러시아로 팔리게 되.. M E D I A/갤러리 2011.03.26
[스크랩] 성화 해설 - 발을 씻어주시는 예수(지거 쾨더) '발을 씻어주시는 예수' 지거 쾨더 그림 ♥ 그림과 상징 읽기 등장 인물: 한 사람(베드로)은 의자에 앉아있고 다른 한 사람(예수님)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사람의 발치에 자리하고 있다. 장소: 최후의 만찬이 이루어졌던 다락방 같이 작은 방으로 표현. 도구: 위쪽에 흰 식탁보가 덮여있는 탁.. M E D I A/갤러리 2011.03.17
샤갈전 2011 얼어붙은 눈이 계속 쌓여있는 겨울 날, 코끝이 찡할 정도로 날카롭고 찬 공기를 가르며 그림 구경에 나섰다. 쨍~하는 햇살 아래, 활활 타오르는 심장을 가진 친구가 있어 따뜻했던 하루...^^ 이번 샤갈전은 전에 봤던 것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특히 그가 러시아에 머물렀던 초기 작품들에 .. M E D I A/갤러리 2011.01.08
Media City Seoul 2010 -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현대 미디어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나는 평소에 신문과 잡지를 뒤부터 보듯이 이 전시회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부터 훑어보았다. 처음엔 포스터와 작품 설명 등 소심한 자세로 카메라를 잡았다가, 이곳에서는 오히려 촬영을 장려하는 분위기라는 것을 .. M E D I A/갤러리 2010.09.12
꿈꾸는 카메라 in 잠비아 여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갤러리 瓦에 들렀다. 지난 번에 포기했었는데... 양평을 지나다가 생각났다. 사진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녕?'이라는 인사가 절로 나왔다. 빵 대신 카메라와 꿈을 준다는 것... 나에게도 참 매력적인 일이다. 언젠가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 .. M E D I A/갤러리 2010.07.15
영국 근대회화전 정말 오랜만에 혼자 그림구경을 나섰다. 마침 [서양미술사]를 읽고 나서 그림이 좀 고팠는데, 기회가 온 것이다. 터너와 컨스터블의 풍경화는 다른 전시회에서 보기 했지만 찔끔찔끔 본 것이라 갈증만 더 남아있기도 했고, 그들의 쿨~하면서도 다소 관념적으로 보이는 풍경을 마음에 담아두었기에 내심.. M E D I A/갤러리 2010.07.04
어둠 속의 대화 - Dialogue in the dark 2007.03.04 21:11 | 보거나 듣거나 | http://kr.blog.yahoo.com/lovisrain/1461138 DID - Dialogue In the Dark 참 재밌는 시간이었다. 전에 한 시각장애인이 쓴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이라는 책을 읽었을때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웠던 그의 이야기가 아주 쬐금... 0.1%???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 무척 오랜만에 만난 사촌 동생.. M E D I A/갤러리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