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월피정...
이번 회헌 피정 주제는 퇴회에 관한 여러가지 지침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 내용 자체를 숙고하기 보다는 수도회와 회원들과의 관계와 느낌을 생각하게 된다.
당근... 공동체를 떠난 언니들 생각도 나고... 좀 심란스럽다.
어제 본 영화 <The Help>도 은연중에 자주 떠오르고... 머리는 묵직해서 지금은 뭔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첫 피정이니까 잘 해야지... 하면서도 그냥 이것 저것 걸쳐놓은 생각들,
처리를 기다리는 감정들이 들쑥날쓱 모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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