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E R S T O R Y/느끼는대로

딸들의 엄마인 친구

기린그린 2010. 8. 6. 17:47

저녁에는 혜화동에서 민희를 만났다. 
1년 만이다. 
딸 넷을 키우면서... 

애들이 너무너무 예쁘다고 말할 때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때로는 눈물로도...


한식집의 오봇한 방 한 칸에서 
엄마의 마음, 
마흔을 넘긴 여성의 마음, 
인생의 무언가를 이루기를 바라는 한 인간의 마음...을 마주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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