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E R S T O R Y/느끼는대로

삶의 철학자들

기린그린 2010. 8. 27. 22:17

지금 <삶의 철학자들>이라는 다큐를 보고 있다.

코넬 대학에서 일하는 사람들(주로 청소부, 관리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일들, 출생, 부모의 문제, 가난, 전쟁, 질병과 부상, 가족, 이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패자라는 느낌 앞에 또 어떻게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지....지금 나에게 크게 와닿는 부분이다.

그야말로 삶의 철학자들이다.

삶의 여정에서 겪는 여러가지 일들 하나하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다.

 

 열정이 필요하다.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말은 나도 똑같이 할 수 있는데...

너무 비교도 되지 않는 일 아닌가?

삶의 기운이 빨리 올라오면 좋겠다.

너무 여러날 동안 바닥을 헤매고 있는 기분이다.

많은 자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일 앞에서는 무기력하다.

 

 

<삶의 철학자들> http://www.eidf.org/2010/sub02/sub0209_view.php?no=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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