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눈처럼 하얀 얼굴,
눈 위에 떨어진 핏방울처럼 빨간 입술,
창틀처럼 까만 머리카락의 백설공주.
- 나에게 하양, 빨강, 검정은 무엇인가?
- 일곱난장이와 같이 나를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은 누구인가?
- 계모처럼 나를 제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개구리 왕자]
입을 맞춰달라는 개구리를 "나는 네가 싫어!!!"라고 소리치며 내동댕이치는 공주,
그녀의 진심(정직함)에 개구리왕자의 마법이 풀렸다는 마법같은 이야기.
나도 이 개구리왕자 인형을 벽에 던지며 "거짓말좀 하지마"라고 쬐끄맣게 소리냈다. 다음엔 더 힘껏 패대기를 쳐보리라..ㅎㅎ 재밌는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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