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앞부분을 읽으면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earth...
그리고 특별히 내 마음을 파고 드는 단어가 breath, 숨이다.
그분께서는 모든 피조물에 당신 숨을 불어넣어주심으로써 살아움직이게 만드셨다.
노아시대의 홍수 사건을 다루는 대목에서 창조 때 만드신 동물들, creatures의 종류가 끝없이(? 자주) 반복된다.
같은 말을 반복해서 칠 때마다 그분께서 바라보시는 눈길과 마음이 느껴지는게 깊은 감동을 준다.
하나하나 지목하고 확인할만큼, 그분과 이 세상에 중요한 존재였음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Everything on dry land whith the breath of life in its nostrils died.... all wiped out from the earth!!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쓰리셨을까. 내 가슴도 미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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