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엠마오~
학교 성당에서 사진을 찍은 후, 수업하고 점심 먹고
말로만 듣던 적석사를 찾아갔다.
가는 길이 참 좋았다.
이 길을 발견한 것도 참 좋았다.
드디어!!! 적석사를 찾았다.
산길에 들어서는 순간 눈이 내려서 다시 내려올 수 밖에 없었지만
눈 내리는 광경도 신나게 보고, 페북에서 놀고...
기분 좋았다. 정말^^
그동안 나는 왜 모르면서도 한 방향만 고집했을까?
심히 되짚어볼만한 대목이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선입견 속에 갇혀서 마치 다 아는양 선택하고
나혼자 믿는바대로 실천하고 있을런지...
지금은 안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