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E D I A/갤러리

꿈꾸는 카메라 in 잠비아

기린그린 2010. 7. 15. 22:00

 

여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갤러리 瓦에 들렀다.

지난 번에 포기했었는데... 양평을 지나다가 생각났다.

사진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녕?'이라는 인사가 절로 나왔다.

빵 대신 카메라와 꿈을 준다는 것...

나에게도 참 매력적인 일이다.

언젠가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

 

 

 

 

 

 

 

 

 

 

 

 

 

 

 

 

어쩌면 자유분방해 보이는 사진들을 보면서

그 사진의 프레임 밖의 풍경과 공기를 상상하면서....

그동안 나는 얼마나 틀에 갇힌 방식으로 프레임을 규정하려고 했던가... 깨달았다. 

이제 나도 이 아이들처럼...

내가 좋아하고 또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스스로 드러나도록

내 틀에 가두지 말아야겠다.

나도 그냥.... 맘껏 찍어보고 싶다.

 

p.s: 자동차에 지갑을 두고 내린 바람에

커피를 공짜로 마셨다. 더 맛있었다. ^^*

 

 

갤러리 와

http://www.gallery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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